'닮음'은 노에마에서 오랜 시간 가족사진을 작업하면서, 가족분들께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을 작업물로 한 컨셉입니다.
가족분들이 모이시면 참 많이 닮으셨구나, 하는 마음에 미소지은 적이 많거든요. 직접 말씀드리면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들이 선한데
그런 표정들을 담아드리고 싶다고 생각해 시작하게 된 작업입니다.
같은 포즈, 혹은 다른 포즈로 얼굴이 붙을 정도로 가까이에서 촬영하는 것이 이 컨셉의 특징입니다.
조금 부끄럽지만, 그 자체로 웃음소리가 되는 사진. 한번 촬영해보세요.
' 우리, 얼마나 닮았을까요?'